대통령실 "정상회담 계기로 중국 OTT 시장에서 한국 영화 상영"

신수아 newsua@mbc.co.kr 2022. 11.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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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에 한국 감독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며 "정상회담 계기로 중국이 OTT 조치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하고 "중국 OTT에서 우리나라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며 "6년간 중국에서 수입이 금지된 한국 영화 서비스가 개시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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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김은혜 홍보수석 [사진 제공:연합뉴스]

대통령실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에 한국 감독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며 "정상회담 계기로 중국이 OTT 조치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하고 "중국 OTT에서 우리나라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며 "6년간 중국에서 수입이 금지된 한국 영화 서비스가 개시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화·인적 교류 중요성,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OTT 플랫폼에서는 11월 초부터 홍상수 감독의 2018년 작품인 '강변호텔'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엔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영화 '오! 문희'가 중국 본토에서 개봉돼 한한령 이후 6년 만에 중국 극장에서 상영됐으며 관객 15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944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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