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급 변화 '쏘나타 DN9' 최초 포착

조회 144,1972022. 9. 2.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우파TV>

한때 ‘국민차’로 불렸던 현대차 쏘나타가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무관심에 고전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쏘나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풀체인지급의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 4월 출시될 쏘나타(DN9)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유튜브 채널 ‘우파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우파TV>

현재의 8세대 쏘나타는 판매 부진으로 올해만 아산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두 번이나 세우기도 했다. 반면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그랜저는 매월 1만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카에 등극해 극단적으로 비교되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업데이트 쏘나타 모델을 이미 내놓은 바 있다. 쏘나타 센슈어스 1.6터보(쏘나타 스포츠)를 기존 2.0 모델에 확대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엔 부족했다.

실제로 쏘나타는 지난 6월 4053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경쟁 모델 기아 K5나 그랜저와 비교할 때 완벽하게 뒤지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차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풀체인지급 변화의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개발에 착수했다. 한때 쏘나타를 단종시키고 아이오닉 6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난 것과 달리 당분간 두 모델은 공존할 예정이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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