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시간’ 보장받고 재계약 한건데...겨울 이적 가능성↑

이종관 기자 2024. 10.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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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세바요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세바요스는 이번 겨울에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2022-23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을 맺은 세바요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그는 리그에서 겨우 5번 선발 출전에 그쳤다. 현재 레알 베티스와 AC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레알 역시 그를 매각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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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다니 세바요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세바요스는 이번 겨울에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세바요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것은 지난 2017-18시즌이었다. 레알 베티스 유스 출신으로 약 3년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1,800만 유로(약 237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입단했다.


그러나 수많은 ‘월드클래스’들에 가려져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2019-20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고 합류와 동시에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2골 2도움. 이후 아스널과의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며 동행을 이어나갔다.


나름대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세바요스.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난 2022-23시즌을 마치고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나갔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고 있는 그. 재계약 1년 반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지난 2022-23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을 맺은 세바요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그는 리그에서 겨우 5번 선발 출전에 그쳤다. 현재 레알 베티스와 AC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레알 역시 그를 매각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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