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싶었던 일본 최신식 전차의 대망신

무기 개발에 있어 고전을 하던
일본이 그나마 괜찮게 뽑은 것이
10식 전차입니다.

물론 확장성이나
방호력이 문제가 있고
가격도 비싸지만
준수한 기동력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일본은 어깨가 들썩거리며
세계에 자랑하고 싶었는지
매체에 자주 노출을 시켰는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훈련 도중
발사된 연습탄의 파편이
관객석으로 날아가 관람 중인
두 명이 다리 부상을 크게 입었고
일본에서 큰 논란이 됩니다.

그 바로 다음날 10식 전차의
기동성을 자랑하고 싶었는지
무리하게 기동을 하더니
이내 궤도가
빠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최신식 전차가
야지나 산지도 아닌
평지에서 궤도가 빠져버리는
몰골을 본 일본 국내에서는
실망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빠르게 대처하지도 못하고
한 시간 이상
땀이 뻘뻘 나게 수습을 하지만
결국 수습도 못하고
견인이 된 모습에 실망감은
더해졌습니다.

그 다음해는 이번년도에는
잘하자라고 다짐을 하고
감명 깊게 본 것이
레오파르트2A4의
맥주잔 야지 기동 영상이었습니다.

이를 본 일본 자위대는 이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똑같이 따라하지만
와인잔이 떨어지며
다시 한번 망신을 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