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손님만 타면 뒷좌석 칼자국…택시 44대 시트 찢은 6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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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로 택시 44대의 뒷좌석 시트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직인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택시 44대의 뒷좌석 가죽 시트를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부평구 A씨의 집 앞에서 A씨를 체포하고 집 안에 있던 커터칼도 압수해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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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로 택시 44대의 뒷좌석 시트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직인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택시 44대의 뒷좌석 가죽 시트를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 초 택시 기사의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천 전역에서 택시기사들의 피해 접수가 잇따르자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가 잇달아 발생하자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조합원 차량 9000여대에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은 택시회사와 공조해 수사를 벌였으며 CCTV(폐쇄회로화면)를 분석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은 부평구 A씨의 집 앞에서 A씨를 체포하고 집 안에 있던 커터칼도 압수해 감식을 의뢰했다.
A씨는 경찰서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선 진술하지 않고 있다"며 "범행에 사용됐을 것으로 보이는 커터칼을 압수했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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