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썬더스배 U10부에 이어 U12부도 준우승 쾌거... 강호임을 증명한 강남 삼성

용인/조형호 2025. 6.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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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형호 기자] 강남 삼성 U12 대표팀이 리틀썬더스배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나남 원장의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휴먼센터 STC에서 열린 제16회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 농구대회 U12부에 참가했다. 결승까지 순항한 강남 삼성은 분당 삼성을 만나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지훈-김규민-나호진-김도현으로 이뤄진 탄탄한 앞선과 이상윤, 유기준, 정예현, 김건후,이호연 등 포워드 라인의 에너지 레벨, 오승윤과 김건의 높이는 강남 삼성의 무기였다. 링크전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구리남양주 삼성과 인천 삼성에 2연승을 거둔 강남 삼성은 골득실에 따라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강호 성북 삼성. 그러나 강남 삼성의 에너지 레벨과 높이는 압도적이었다. 객관적 전력에서 비등비등한 상대였지만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달아났고, 결국 36-14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비록 결승에서는 분당 삼성에 패했지만 전국 강호급들이 모인 리틀썬더스배에서 증명한 강남 삼성 U12의 경쟁력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대회 후 인터뷰에 응한 강남 삼성 U12 살림꾼 이상윤(대현초6)은 “상대팀에 잘하는 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우리 팀이 좀 더 열심히 뛰었던 것 같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으로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더 신경썼기에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싶다”라고 대회를 돌아봤다.

팀의 주축 포워드로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속공 참여와 앞선과 뒷선을 커버하는 수비 능력,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한 공간 창출 등 팀에 꼭 필요한 존재를 갖춘 이상윤. 그의 표정에서 준우승이라는 만족감과 동시에 우승을 따내지 못한 아쉬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상윤은 “목표는 우승이었다. 사실 결승까진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꾸준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왔고 수비에 강점이 있는 친구들과 사이즈 좋은 친구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외곽 자원들 중에는 슈팅 능력이 좋은 친구들도 많았다. 다들 잘해줬지만 결승에서 져서 좀 더 아쉽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근래 대회에서 엄청 좋은 성적도 없었고 상대팀 선수들 중에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이 보여준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 기세를 이어가 남은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강남 삼성은 31일 열린 U10부 준우승에 이어 U12부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강팀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사진_강남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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