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질문으로 알아본 민효린과의 애정 전선!

최근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며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 시킨 빅뱅의 멤버 태양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아내 민효린 언급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양, 바퀴벌레 질문에 "소중하게 모시겠다"

그룹 빅뱅의 메인보컬로 알려진 태양은 2023년 4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그는 최근 근황을 물어보는 질문에 "군대도 잘 다녀오고 그 사이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너무 행복하다. 새 앨범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에 대해서는 "이제 17개월로 처음에는 저를 닮았었는데 점점 와이프 얼굴이 많이 나오더라"면서 "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아들인 줄 모르고 딸인 줄 안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태양이 라디오에서 얼굴을 비추자 많은 청취자들이 질문을 쏟아냈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도 직접 버리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워낙 와이프가 잘해서 도와줄 부분은 많지 않다"면서도 "도와줄 부분이 있으면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인 질문 "아내 민효린이 바퀴벌레로 변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태양은 "곱등이가 아닌 게 다행"이라면서 "바퀴벌레 정도는 소중하게 모시겠다"라고 답해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면서 웃음을 안겼습니다.
6년 만의 새 앨범, 리사·방탄소년단 지민·빈지노와 협업!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태양의 본명은 동영배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빅뱅의 멤버입니다. 그는 타고난 노래 실력과 유연한 몸짓으로 팀 내에서 메인보컬, 메인댄서, 서브래퍼의 다양한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2006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이한 그는 2018년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하며 많은 네티즌에게 부러움과 축하를 한 몸에 받았는데요, 결혼 3년 만에 득남하여 현재는 아빠이자 남편으로, 그리고 다시 가수 태양으로 바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솔로 가수로 돌아온 그가 6년 만에 들고 온 앨범 'Down to Earth'(다운 투 어스)'는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한 '슝!', 유명 래퍼 빈지노가 참여한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방탄소년단 지민이 참여한 '바이브(VIBE)'가 수록되면서 발매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다운 투 어스'의 전곡 작사에 참여한 태양은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시간 동안 제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잘 묻어난 앨범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그날 있었던 일을 적었다. 길게는 몇 문장, 짧게는 한 단어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다. 아내와 주변인들에게도 편지도 많이 썼다"고 말한 그는 협업한 리사에 대해 "리사가 초등학생인가 중학생쯤이었을 때 처음 봤는데 세계적으로 잘 하고 있고 큰 성공을 거둬서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해서는 "프라이빗한 저녁 식사 자리 등을 나가다 보니까 방탄소년단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거기서 저희 회사 테디 형이 '지민이랑 태양이가 같이 멋진 곡을 하면 멋있겠다'고 말씀하셨던 게 기억나서 제안했더니 좋다고 해줬다"라고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빈지노와는 군대에서 만난 것을 인연으로 협업하게 됐다고 밝힌 태양은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빈지노 형과 같이 공연을 준비하게 됐는데 그때 만났다"며 "콜라보 얘기를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이 곡을 만들고 나서 빈지노 형이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찾아가서 들려줬다. 피처링 해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유구한 연예계의 사랑꾼, 태양

한편 태양은 민효린과 4년에 가까운 공개 연애를 지속하다 결혼에 성공하며 '사랑꾼' 이미지를 획득했는데요, 손편지와 꽃을 자주 선물하고 그녀를 위해 '아재개그'를 연습한 적도 있다는 그는 민효린을 '뮤즈'라고 칭하며 한결같은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 4월 26일이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태양은 "아내가 감이 진짜 좋고, 센스도 좋다"고 자랑하며 "아내가 '옷을 이렇게 입었으면 좋겠다'라든지 '이번 노래에서는 어떻게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거의 아바타처럼 조종하는 거 아니냐"며 웃었고, 조세호는 "역시 사랑꾼이니까"라며 감탄했습니다.

그 말에 태양은 "사랑꾼 이미지가 부담스럽다. 사랑꾼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아내가 은연 중에 '사랑꾼이 더 잘해야 되지 않냐'고 한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퀴벌레로 변해도 소중히 모신다고? 사랑꾼 맞네 맞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말만 잘해도 반은 가는데 이미 충분한 사랑꾼이네요~", "나도 민효린 바퀴벌레 소중히 모실 수 있는데...", "예쁜 사랑하며 좋은 노래 들려주는 거 너무 호감~ 태양 롱런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퀴벌레 질문, 대체 뭐길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 중인 '바퀴벌레 질문'은 이렇습니다. "내가 만약 바퀴벌레가 된다면 어떡할 거야?" 처음 접한 이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이 질문은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하루 아침에 바퀴벌레로 변해 가족들에게 경멸을 받다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주인공의 입장에 이입한 것입니다.
주인공 그레고리처럼 흉측한 벌레가 되어도 '나를 나로 받아들여 줄 것인지, 지금처럼 소중히 여겨줄 것인지'를 내포하는 이 질문은 결국 "나 얼마만큼 사랑해?"라는 뻔한 질문과 일맥상통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해충제 뿌릴 거야", "슬프지만 죽여야지...", "으;; 쫓아낼거야" 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넌데 키워야지", "집을 따로 만들어줄게", "벌레 잡아와서 먹여줌" 등 실제로 사랑을 확인 시켜주는 대답을 들려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민효린에 대한 사랑을 투명하게 보여준 '소중히 모시겠다'는 답변이라면 태양은 충분히 사랑꾼이라 불릴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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