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 쾅!→KKKK’ 5억팔 특급신인, 2이닝 무실점 위력투 “첫 경기 복기하며 부족한 점 되짚었다”

길준영 2025. 2. 24.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투수 정현우(19)가 아쉬웠던 첫 번째 연습경기 등판을 뒤로하고 두 번째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정현우는 이날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첫 번째 연습경기 등판(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투수 정현우(19)가 아쉬웠던 첫 번째 연습경기 등판을 뒤로하고 두 번째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키움은 지난 23일 대만 가오슝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의 경기에서 1-1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만 연습경기 성적은 1무 2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패했지만 선발투수 정현우의 호투는 빛났다. 정현우는 이날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첫 번째 연습경기 등판(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투구수 34구를 기록했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61.8%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까지 찍혔다.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정현우는 올해 곧바로 1군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특급 좌완투수 유망주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덕수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통산 29경기(101⅓이닝) 11승 1패 평균자책점 1.24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에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2경기(3⅔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1로 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뒤에는 구단 역대 신인계약금 3위(5억원) 기록을 세웠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정현우는 이날 등판을 마친 뒤 “지난 경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투구 내용을 복기해 보며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곰곰이 되짚어 봤다. 쉬는 날에도 보완점을 고민하면서 두 번째 등판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변화구 컨트롤과 초구 스트라이크, 빠른 승부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마운드에 올랐다”라고 밝힌 정현우는 “계획대로 피칭을 한 것 같다. 아직 구속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경기 감각을 찾으며 단계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즌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투구를 다짐했다. 

정현우의 호투가 빛났지만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은 고전했다. 박정훈(2이닝 6실점)-박주성(2이닝 3실점)-박윤성(1이닝 무실점)-김동규(1이닝 2실점)-김선기(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중신 타자들에게 난타당하며 무려 11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 타선은 야시엘 푸이그(좌익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이주형(중견수)-김건희(포수)-김동엽(지명타자)-여동욱(3루수)-김태진(유격수)이 선발출장했다. 교체로 출전한 강진성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김동엽은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타선이 전체적으로 빈공에 시달리며 1득점에 그쳤다. 

키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핑동 야구장에서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네 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도 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라이브 플랫폼 ‘SOOP’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