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굵은 빗줄기… 수도권 이틀간 최대 120mm 이상

백윤미 기자 2024. 9.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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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동해안·산지에는 100∼200mm(많은 곳 300mm)의 비가 쏟아지겠고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광주·전남·전북, 제주도(북부제외) 30∼80mm(많은 곳 남해안, 전북북부 120mm 이상, 제주도 산지 150mm 이상, 제주도 중산간 100mm 이상), 제주도북부 10∼50mm,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0∼120mm(많은 곳 1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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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가을비가 내린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100mm(많은 곳 경기남부 150mm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120mm 이상), 강원내륙 30∼100mm(많은 곳 중·남부내륙 150mm 이상, 북부내륙 120mm 이상)이다.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동해안·산지에는 100∼200mm(많은 곳 300mm)의 비가 쏟아지겠고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광주·전남·전북, 제주도(북부제외) 30∼80mm(많은 곳 남해안, 전북북부 120mm 이상, 제주도 산지 150mm 이상, 제주도 중산간 100mm 이상), 제주도북부 10∼50mm,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0∼120mm(많은 곳 1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21일 새벽까지 수도권에, 오후까지 강원도에, 낮까지 충청권에 시간당 30∼50mm(강한 곳 강원동해안·산지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전남남해안과 전북북부, 경상권에는 밤까지, 제주도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산간·산지에 시간당 30∼50mm(전라권 그 밖의 지역 3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산지와 일부 전남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부터 부산·울산과 경북남부동해안, 오전부터 전남해안, 오후부터 경남남해안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제주도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남해서부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중부해상 등에서는 23일까지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5.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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