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이상영 음주 사고…"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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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 소속 이상영 선수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앵커>
같은 팀 이믿음 선수가 옆자리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이상영은 피해자에게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말한 뒤 연락처를 주고 헤어졌습니다.
사고 차량에 같은 팀 이믿음 선수도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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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 소속 이상영 선수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같은 팀 이믿음 선수가 옆자리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4일) 아침 6시 10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LG트윈스 소속 투수 이상영이 몰던 차량이 앞서 가는 벤츠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이상영은 피해자에게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말한 뒤 연락처를 주고 헤어졌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의심한 피해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선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차량에 같은 팀 이믿음 선수도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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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은 새벽 2시쯤 부산 오륙도 근처에서 투신해 경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서 관계자 : 현재 (투신 장소에서) 수중 수색도 같이 하고 있는데 아직 발견이 안 됐고, 밀물, 썰물이 심한 데가 있습니다. (발견이) 상당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하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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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내부가 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6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탕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성 KNN,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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