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급 SUV의 가격 공식을 무너뜨린 등장
2025년 9월, 마쓰다는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EZ-60 중형 SUV를 11만 9,900위안(약 16,800달러, 한화 2,268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 차는 자체 전기(EV)와 주행거리 연장 하이브리드(EREV) 등 두 개의 첨단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됨과 동시에, 글로벌 전략차종 Mazda CX-6e의 중국 내수형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동급 모델로 꼽히는 스포티지, 투싼, 테슬라 모델Y, 머스탱 마하-E 등과 직접 경쟁하며 중국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도 충격을 던졌다.

미래적 스타일,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
EZ-60은 길이 4,850mm, 너비 1,935mm, 높이 1,620mm, 휠베이스 2,902mm로, 동급 SUV 가운데서도 넉넉한 체격을 자랑한다.
숨겨진 도어 핸들, 전자식 사이드 미러, 공기역학적 채널, 매끈한 루프라인, 분할형 헤드램프와 폐쇄형 그릴 등 미니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이 다채롭게 녹아 있다.
최대 21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휠, 7가지 외관 색상 옵션, 조명 들어오는 마쓰다 엠블럼 등으로 구매자의 취향을 맞췄다.

첨단 편의와 감성, 실내 공간의 신세계
인테리어는 랩어라운드 레이아웃과 26.45인치 5K 플로팅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23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듀얼 스포크 플랫바텀 스티어링 휠 등 첨단과 감성이 융합된다.
50인치 AR HUD와 100인치급 3D HUD(옵션)가 정보 전달력과 감각을 동시에 제공하며, 좌석은 무중력 시트 + 통풍·열선·마사지·파워조절, 2열 4/6 폴딩 등 다양한 구성으로 장거리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무선 충전, 4nm급 캐빈 프로세서, 기본·고급 내장재 선택 폭 등도 폭넓게 제공된다.

동급 최고 수준 파워트레인과 성능
EZ-60는 순수 전기와 주행거리 연장 하이브리드(EREV) 두 종류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EV)모델은 77.94kWh LFP 배터리, 190kW(258마력) 후륜모터, 600km(CLTC)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주행거리 연장 EREV는 1.5리터 엔진(발전기 역할)과 31.7kWh 배터리 조합으로 200km 전기-최대 1,100km 총 주행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모든 트림은 258마력, 290Nm 토크, 후륜구동 RWD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

강력한 주행지원·커넥티비티, 수준 높아진 ‘차세대 경험’
EZ-60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차선유지, 도시/고속도로 내비게이션 연동 보조, 자동주차, 음성인식 등 레벨2 자율주행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평생 기본 데이터, 2년 무료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제공 등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AR인터페이스, 실시간 OTA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옵션, 트림, 가격 구성
EZ-60은 총 6개의 트림(EREV 3, EV 3)으로 구성된다.
EREV: 11만 9,900위안(16,800달러)~14만 4,900위안(19,500달러)
EV: 13만 9,900위안(19,600달러)~16만 900위안(22,600달러)
트림별 차별화된 옵션과 강력한 기본 사양 덕분에 가성비와 상품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스포티지 투싼 차주들 충격” 그 이유
유럽 및 한·중 SUV 시장에서 인기 높은 스포티지·투싼은 사양이나 옵션, 디자인, 가격 방어에서 EZ-60과 정면승부를 펼쳐야 한다.
동일한 체급, 동급 이상 옵션, 획기적인 첨단 기능, 그리고 절대적인 ‘가격 파괴력’이 무기다.
특히 중국 내수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예고돼 있어, 국내외 SUV 시장 도전장까지 던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