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1분 출전→볼 경합 100% 승리' 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슈퍼컵 정상…디아스 데뷔 골→조타 세리머니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트로피를 수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오전 3시 30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결승에서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팀과 DFB 포칼 우승 팀이 맞붙는 대회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콘라트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탄 타, 요십 스타니시치,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루이스 디아스,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벤치에 앉았다.
슈투트가르트는 파비안 브레들로, 조샤 바그노만, 루카 자케스, 제프 샤보트,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 아타칸, 카라조르, 안젤로 슈틸러, 제이미 레벨링, 데니스 운다프, 크리스 퓌리히, 닉 볼테마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선 제압을 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중원에서 패스로 슈투트가르트의 압박을 풀었다. 올리세가 케인에게 패스를 찔렀다. 자케즈가 차단했지만, 그 공이 케인 앞으로 향했다. 케인은 밸런스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1분 바이에른 뮌헨이 도망갔다.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 있는 그나브리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어 그나브리가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에 있던 디아스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디아스는 득점 후 전 팀 동료였던 디오구 조타를 기리는 세리머니를 했다. 그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

후반 추가 시간 슈투트가르트가 만회 골을 넣었다. 스로인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멀리 날아왔다. 체마 안드레스가 헤더로 연결한 공을 레벨링이 마무리하며 1점 차가 됐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가 균형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김민재는 후반 35분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13번 공을 잡은 그는 패스 9번 시도해 모두 연결했다. 태클은 두 번 중 한 번 성공했다.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점유 회복 1회 등을 기록했다. 볼 경합은 3번 모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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