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후클럽 운영위원으로.."탈탄소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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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자협의체인 '기후클럽'의 운영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후클럽 출범 초기 규범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임기 2년의 초대 운영위원회에 한국이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후클럽의 향후 운영 방안과 함께 탄소 누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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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자협의체인 '기후클럽'의 운영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후클럽 출범 초기 규범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임기 2년의 초대 운영위원회에 한국이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산업 부문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 세계 4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협의체다.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회원국이 40개국에 도달하면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합의한 데 따라 운영위원회 선정 절차를 거쳐 한국 등 7개국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운영위원회 7개국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이집트,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유럽연합(EU) 등이다.
기후클럽은 저탄소 철강의 정의, 배출량 산정의 상호 운용성, 저탄소 제품 거래 기준 등 국제 산업의 탈탄소화 관련 이슈에서 규범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후클럽의 향후 운영 방안과 함께 탄소 누출에 대해 논의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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