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동안 피부를 위해 녹차 팩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15일 세균 죽이는 녹차팩,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제 '동안 피부 유지'의 비밀은 바로 이겁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사유리는 "녹차가 여드름에도 좋고, 세균 죽이는 효과도 있고"라며 녹차 가루를 이용해 팩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동안 피부 비결! 사유리의 녹차팩 하는 법
사유리가 소개한 녹차 팩을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녹차가루와 밀가루를 준비한다. 녹차가루 1 큰수저와 밀가루 1 큰수저를 넣고 잘 섞어준다 (밀가루 녹차 1:1 비율). 녹차가루는 설탕이나 첨가물이 없는 100% 녹차가루면 된다고 한다.
밀가루가 없다면 대신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어도 된다. 이후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넣어주며 얼굴에 바르기 적당한 되직한 농도를 만들어준다. "물을 많이 넣으면 팩하기 어려우니까.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넣으면 안돼요"라며 설명을 덧붇였다.
이렇게 만든 녹차팩은 세안 후 얼굴에 바르고 15분 정도 기다려 준 후 세안해주면 끝이다. 사유리는 팩을 바르며 "이거 하면 기미에도 좋고 모공도 작아진대요", "이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면 딱 좋은 것 같아요"라며 녹차팩의 효과를 설명했다.
세균 죽이는 녹차팩, 피부에 이런 효과가?!
녹차팩이 여드름에 좋은 이유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카테킨은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카테킨은 강력한 향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과, 모공 속 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곰팡이와 박테리아 같은 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의 나쁜 유해균 증식을 막는다.
거기다 녹차에 함유된 비타민 C와 E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여드름 흉터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E는 피부톤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을 완화해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녹차 가루에 꿀을 섞어 사용하면 촉촉하면서도 미백효과가 뛰어난 팩을 만들 수 있다. 아니면 녹차를 우려낸 물을 이용해 스킨팩으로 활용해도 좋다.
또한 녹차에 포함된 탄닌 성분은 모공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과다한 피지분비를 조절해 모공 확장을 방지하고, 향균 작용을 해 모공 속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