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유학 당시 아랍왕자한테 프러포즈 받아..거절했다"

안선영이 아랍왕자의 3번째 부인이 될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안선영은 영국 유학 당시 아랍왕자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그 사건은 학교에서 꽤 유명했던 일화라고. 안선영에게 프러포즈를 한 아랍왕자는 키 150cm에 50cm나 되는 터번을 착용했으며 열 손가락에 루비 반지를 가득 끼고 하얀 리무진을 타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아랍왕자가 안선영의 이름을 묻더니 다음날 덩치가 좋은 흑인 보디가드가 안선영을 찾아와 '보스가 찾는다'고 말한 것.
호기심에 친구와 함께 왕자를 만나러 간 안선영을 보며 아랍 왕자가 '나는 낙타가 많다. 나의 세번째 부인이 되주겠냐'며 청혼을 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그 왕자는 서열이 있지도 않고 그저 낙타만 있는 수많은 왕자 중 한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안선영은 아랍왕자의 프러포즈를 거절했고 왕자는 다른 학교로 전학갔다고 전했다.
안선영

1994년 경성대학교 연영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대학 시절에 이윤택이 연출한 연극인 <신의 아그네스>에도 참여하는 등 연기에 큰 열정을 보였다. 그러다 왕립연극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1996년 말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그런데 어머니에게 3개월치 어학원비와 하숙비만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영국행 비행기표는 도항 전에 직접 알바를 해서 장만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한식당에서 일을 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팔면서 생활을 꾸려나갔다. 더불어 이 시절에 아랍 왕자한테 세번째 부인이 되어달라는 청혼을 받은 일화는 꽤나 유명하다.
2013년 10월 5일에 3세 연하인 부산 출신 사업가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경성대 동문이기도 하다. 이후 2016년 6월 25일 새벽에 득남했다. 결혼 후엔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한다.
그렇게 개그계로 진로를 틀어 이듬해인 2000년에 MBC 개그맨 11기로 선발되었다. 백지연 성대모사로 합격했다고 한다. 신인 시절 코미디닷컴이나 코미디하우스에서 활약하며 2000년 MBC 코미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하지만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게 활약하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예능 패널로 자리매김했다. "미녀 개그우먼"이란 별명이 있긴 했지만, 신인 시절을 제외하면 코미디언으로서는 뚜렷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연영과 출신답게 배우로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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