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ing‥안세하, 전국연극제 홍보대사도 4일만 해촉

이하나 2024. 9. 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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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배우 안세하가 충북 옥천군의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충북 옥천군은 9월 12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배우 안세하가 해촉됐음을 전했다.

앞서 안세하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됐으나, 최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4일 만에 해촉됐다.

옥천군에 따르면 안세하, 소속사 측과 상호협의를 통해 해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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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배우 안세하가 충북 옥천군의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충북 옥천군은 9월 12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배우 안세하가 해촉됐음을 전했다.

앞서 안세하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됐으나, 최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4일 만에 해촉됐다. 옥천군에 따르면 안세하, 소속사 측과 상호협의를 통해 해촉을 결정했다.

지난 9일 안세하의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세하가 학교 폭력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진 후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게시글에 대해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 표명 후에도 또 다른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15일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됐던 시구 행사가 취소됐으며, 출연 중이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서 중도하차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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