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많이 놀랐죠?"...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는 필리핀 주의사항 BEST 10
최근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며, 그중에서도 인기가 많기로 유명한 필리핀 또한 해외여행지로 선택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다녀와야, 만약에 있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필리핀 주의사항 10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최대한 조심하면서 즐겨서, 필리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공항에서의 추방
한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이름이 짧아 동명이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동명이인중에서 범죄자가 있는 경우라면 얼마나 소름 끼칠까요? 필리핀은 한국인이 많이 여행을 떠나는 곳인 만큼 같은 이름의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범죄자와 본인의 이름이 같다면 필리핀 공항에서 추가 조사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추가 조사는 바로 진행되지 않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때 이민국 직원에게 욕을 하거나 화를 내면 바로 추방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대한 화를 누그려 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여행객인 것 숨기기
필리핀을 여행을 가게 되면 최대한으로 가꾸다 보니 여행객이라는 것이 확 티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분들이나, 흰색의 원피스를 입고 다니시는 등 누가 봐도 여행객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여행객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 호객당할 때 더욱 비싼 가격을 요구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소한 모습 하나하나가 필리핀 사람들 입장에서는 돈이 많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들뜨는 마음은 조금 누그려 트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호객은 최대한 피해라
보통 숙소를 묵고 리조트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러한 사람들과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에서의 호객행위는 엄청나게 끈질기고 무섭게 쫓아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는 어린아이들을 이용해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도 악랄하기 짝이 없는데요. 어린아이들이라고 해도 무시하거나 밀어내는 행위를 해야, 내가 피해를 보는 경우의 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음식은 조심 또 조심
필리핀에서 파는 음식들은 대부분 비위생적인 경우가 많은데요. 레스토랑도 비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와중에, 길거리 음식이 안전하게 판매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의 물은 생수를 사서 마셔야 하는데요. 필리핀 식당에서 파는 물은 추가요금이 들뿐만 아니라 비위생적인 편입니다. 최대한 포장되어 있는 생수를 마시거나, 주스를 주문해도 얼음은 버리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택시는 무조건 그랩으로
필리핀의 택시는 어마어마한 바가지로 유명한데요. 최악의 경우에는 택시에서 납치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그랩이라는 어플을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일반 택시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와 같이 어플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요금과 기사얼굴, 차량번호등 상세하게 나오는데요. 어플 내에서 결제까지 일어나고, 나중에 피해 상황시 신고도 빨라 더욱 안전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6. 호텔 세이프티박스 적극 활용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여권이나 신분증과 같이 귀중품은 실내에 있는 세이프티 박스를 이용하시면 더욱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데요. 만약 그것도 불안하다면 호텔 프런트에 자체 보관함에 보관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여행 중 여권을 분실해 짧은 여행이지만 대사관에서 임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여권의 사진은 사진이 있는 첫 페이지는 꼭 사진으로 찍어두고, 여권은 숙소에 꼭 보관하셔야 이후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7. 소매치기를 조심하라
세계 어딜 가나 소매치기가 있듯 필리핀에서도 소매치기가 존재하는데요. 주머니에 있는 물건이나 가방 안 물건을 모르게 훔쳐가는 것은 기본에, 대놓고 오토바이를 타고 갓길에 있는 사람의 가방을 낚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개인물품은 손에 꼭 챙겨 다녀야 하며, 가방을 메고 다닐 때는 무조건 교차하여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매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당에서도 최대한 개인물품은 테이블 위에 두지 말고 손에 들고 있거나 무릎 위에 두고 있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8. 싸움은 절대로 피해라
여행을 떠났을 때에는 시비가 붙는 경우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는 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사람들과는 절대로 싸움을 피하라는 이유가 있는데요. 큰 이유로는 필리핀 사람들은 자존심이 굉장히 세고 지기 싫어하기 때문에 큰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싸움이 나면 일단 소리부터 지르는 반면, 필리핀에서는 흉기부터 드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데요. 혹여나 싸움이 일어날 것 같으면 그냥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 캐리어는 최대한 꽁꽁 묶어라
해외여행을 갔다 한국을 들어올 때 마약이나 총알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구속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필리핀인들에게 마약이나 총알을 소매넣기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내가 모르는 새에 마약 운반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테이프로 꽁꽁 싸매거나 랩으로 감싸는 등의 행위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짐을 놓고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0. 공항 세금은 각오하는 게 좋다
필리핀 공항에서는 특수한 법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면세를 받고 합법적으로 들여온 물품이 개별 200달러가 넘는다면 추가로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것이 현지 법이라 각오는 해두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제품마다 다른 세금 부과율을 알 리가 없기 때문에, 세관 직원들은 높은 금액을 이야기하고 비싸다고 항의하면 마지못해 깎아주기도 하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면세품을 사지 않거나, 면세품을 샀더라도 들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