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이 너무 사랑해 유일하게 '결혼' 생각했다는 여배우

아시아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끌며
활동 내내 전성기를 맞았던 배우가 있다.

특히 영화 '영웅본색'을 통해서 홍콩 배우 중
'톱'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배우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미남 스타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 스타.

바로, 장국영이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장국영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영웅본색', '천녀유혼', '동사서독', '아비정전', '종횡사해', '패왕별희', '금지옥엽', '해피투게더', '이도공간' 등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를 히트시키며 톱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1977년부터 2002년까지 총 6번 내한한 장국영은 내한할 때마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에 얼굴을 자주 비추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해외 스타로도 평가받았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그는 2003년 4월 1일, 묵고 있던 호텔 24층 객실에서 투신해 향년 46세로 생을 마감했다.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발생한 그의 사망 소식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일으켰다.

출처: 영화 '대부지가'

그런 그가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여인이 있다.

바로 홍콩 배우 모순균이다. 그녀는 장국영의 첫사랑이며, 장국영은 모순균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출처: 영화 '가유희사'

두 사람은 '여적 TV'에서 활동할 때 처음 만났으며, 모순균에게 반한 장국영은 그녀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며 잘 보이고자 노력했다.

장국영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순균에게 청혼했지만, 모순균은 이를 거절했다.

청혼 거절로부터 30여년 뒤, 장국영은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만약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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