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때문에 5개월간 '이것' 연습했다는 여배우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헤일리 앳웰과 폼 클레민티에프가 밝힌 비하인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몰이 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PART ONE'
이번 작품에서는 MCU '퍼스트 어벤져'와 '에이전트 카터' 등의 작품에서 페기 카터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린 헤일리 앳웰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맨티스 역할을 맡은 한국계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 두 여배우가 새로 합류했다.
시리즈를 더해갈 때마다 톰 크루즈의 목숨을 내놓은 액션으로 유명한 작품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두 여배우의 화려한 액션 연기 역시 관객들을 사로 잡는 데 큰 몫을 한다. 특히나 톰 크루즈와 로마에서 자동차 추격신을 함께 촬영한 헤일리 앳웰.
자동차 추격 신의 무모함과 예측 불가능함을 표현하기 위해 무려 5개월 동안 스턴트 코디네이터에게 드리프팅 교육을 받는 등의 엄청난 준비를 하며 작품에 임해 무척이나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톰이 영감을 주기 때문이죠.
많이들 알다시피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을 위해서 500번의 스카이다이빙, 1,300여 번의 오토바이 점프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은 다 같이 식사하던 중 톰 크루즈가 "오늘은 점프 신을 연기했어. 한 29번쯤 했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다고...
이에 헤일리 앳웰은 자신이 그만큼 연습했다면, 아마 완전히 곯아떨어졌을 것이라며 톰 크루즈의 남다른 액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또한 톰 크루즈와 좁은 골목에서 긴박한 액션 대결을 펼친 폼 클레멘티에프. 톰 크루즈에게 복근을 쥐어짜며 "괜찮으니까 내 배를 걷어 차달라"고 요청했지만, 톰 크루즈가 절대 안 된다고 한사코 거절했다고 한다.
163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숨 쉴 새 없이 긴박한 액션들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절찬리에 상영중에 있으며 내년 파트 2가 개봉될 예정이다.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레일스, 폼 클레멘티프, 헨리 체르니, 쉬어 위햄
- 평점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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