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의 차남인 전 축구선수 홍석준의 이혼을 둘러싸고 전처와 가족 측의 입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처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활 중 배우자의 외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신 중이던 시기에 남편이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동거한 뒤 2024년 2월 결혼했으며, 결혼 직후 임신을 했으나 약 8개월 만에 갈등이 심화되며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2025년 9월 1심 재판부는 혼인 관계 파탄의 원인과 관련해 홍석준 측의 책임을 인정하고, 위자료 3000만 원 지급과 함께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판결했습니다. A씨는 제3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위자료 일부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는 판결 이후에도 위자료와 양육비가 충분히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시부모와의 연락 및 손녀와 관련된 소통 역시 원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족의 대응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서범은 해당 사안이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태로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1심 판결 이후 일부 금액을 보태 위자료 지급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면서도, 양육비의 경우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지급을 일시적으로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서범은 자녀의 혼인 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개인 간의 문제로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책임 여부에 대해서도 1심 판단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과거 금전 거래를 둘러싼 부분에서도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홍서범은 사업 자금과 관련한 금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A씨는 해당 자금이 공동 운영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금전 관계의 성격을 둘러싼 해석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향후 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외도 여부에 대한 책임 판단과 위자료 및 양육비 지급 문제, 금전 관계 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MBC에브리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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