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최현우가 꿀피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최현우는 올해 54세로, 보고도 믿기 힘든 최강 동안 외모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그가 10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동안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는 생활 디톡스 방법 그리고 틈틈이 운동하고 피부를 관리하는 일상을 담았다.
최현우는 "30대 중반 정도부터 건강이 안 좋았는데, 의사의 말을 듣고 독하게 마음을 먹고 고기와 밀가루를 끊었다"며 식습관을 동안 비결로 꼽았다.
식습관 개선을 한 뒤 "피부에서부터 변화가 느껴졌고 군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무작정 배를 채우는 것보다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하며 중간을 끊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식습관을 개선하고 24시간 공복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방송에서는 홈쇼핑 방송을 마친 후의 최현우의 일상도 공개됐다. 쇼호스트인 그는 "평소 화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세안할 때 폼클렌징을 두 번 한다"며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젊었을 때 피부가 건강할 때는 클렌저를 어떤 걸 써도 상관없었다"면서 "하지만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니까 저자극 효소 클렌저를 찾게 된다"고 밝혔다.
평소 엘레베이터에서도 스트레칭 하고, 후배들과 수다 떠는 시간에도 눈 밑에 수분 크림을 발라 주름을 예방하는 등 끊임없이 관리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상렬은 최현우의 피부가 좋다며 "얼굴이 완전 빙판이다. 김연아가 스케이트 타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했던 지상렬과 1970년생 동갑으로 "스무 살 아들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대충 동안이 아니고 진짜 동안이다", "언니처럼 보이는데 우리 엄마랑 별로 차이가 안 난다"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현우는 누적 매출 1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1세대 베테랑 쇼호스트다. 지난 1995년부터 2016년까지 CJ오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그 후 2016년 현대홈쇼핑, 2022년 SK스토아를 거쳐 2024년부터 현재 KT알파에서 그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 '초우즌'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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