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와 함꼐 수영할 수 있는 숨은 여행지? 여행 준비하고 있다면 이 곳은 꼭 가보세요!

바다는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고, 그 위로 바람이 가볍게 흔들립니다.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는 그런 풍경이 일상이 되는 곳입니다. 누군가는 쉼을 위해, 또 누군가는 스릴을 찾아 이곳을 찾습니다.

하지만 발리의 진짜 매력은 단순한 휴양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나 자신을 발견하는 데 있어요.

이번에는 여유와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발리의 베스트 플레이스 4곳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진짜 발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돌고래와 눈을 맞추는 순간, ‘이그조틱 마린 파크’

푸른 수면 위로 돌고래가 부드럽게 몸을 튕기며 올라옵니다. 그 눈빛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 상상해 보셨나요? 이그조틱 마린 파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직접 돌고래와 교감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돌고래 체험 공간인 이곳에서는 수영부터 터치, 생태 교육까지 세심하게 설계된 프로그램이 진행돼요. 특히 유엔 SDGs 기준을 준수한 보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요. 웰컴 드링크와 기념품, 디지털 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더해지니, 이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하늘을 나는 듯한 한 컷, ‘발리 스윙 포토존’

만약 누군가 “발리에서 가장 인생샷 남기기 좋은 장소”를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여기라고 말할 거예요. 피치븐® 발리 스윙은 단순한 그네가 아닙니다. 초록이 가득한 정글, 끝없이 펼쳐진 계곡을 배경으로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듯한 스윙 체험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스윙을 타는 순간, 바람은 등을 밀고 풍경은 아래로 쏟아집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높이의 그네와 감성 포토존, 그리고 무제한 이용 가능한 스윙 체험이 준비돼 있어요. 웰컴 음료와 함께 여유롭게 시작하고, 마음껏 사진을 남겨보세요. 이 한 장의 사진이, 당신의 여행을 증명해 줄 거예요.

보헤미안 감성이 흐르는 하루, ‘칸나 발리 비치 클럽’

고요한 누사두아 해변 끝자락, 칸나 발리 비치 클럽은 그 자체로 작은 낙원처럼 느껴집니다. 수영장이 바다와 이어지는 듯 펼쳐지고, 우아한 보헤미안 인테리어가 여유로운 낮과 낭만적인 밤을 동시에 품고 있어요.

데이패스 하나로 수영장, 칵테일 바, 일몰 감상, 각종 수상 스포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에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머물며 자신만의 리듬을 찾을 수 있죠. 밤에는 절벽 위 레스토랑과 케이브 바가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마치 낮과 밤, 두 번의 발리를 여행하는 느낌이에요.

내 맘대로, 내 방식대로 즐기는 ‘맞춤 단독 투어’

정해진 루트 말고, 내 여행을 내가 계획하고 싶다면 한국어 가이드가 함께하는 맞춤 단독 투어가 제격이에요. 발리의 대표 명소인 우붓, 짱구, 띠르따 엠풀 사원 등 다양한 지역을 전용 차량으로 편하게 이동하면서 여행할 수 있답니다.

현지 음식점에서의 점심, 석양이 물드는 쿠타 비치에서의 저녁까지 여정에 맞춰 나만의 루트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단순히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진짜 발리를 깊이 있게 느끼고 싶을 때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어요.

발리 여행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작은 팁

여행의 완성은 작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아래 정보를 참고해, 더 여유롭고 실속 있는 발리 여행을 떠나보세요.

인도네시아 유심칩: 매일 2GB~30GB까지 제공되는 유심칩을 미리 예약하면 현지에서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 개통이 가능해요.

추천 숙소 - 아야나 리조트: 짐바란 베이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로, 바다 전망 객실과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비치, 락 바까지 완벽한 휴양을 원한다면 이곳이 정답이에요.

여행이라는 이름의 쉼표, 발리에서 보내는 나만의 시간

우리는 종종 너무 많은 것을 보려 하고, 너무 빠르게 지나칩니다. 하지만 발리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한 곳에 오래 머물고, 한 순간에 깊이 스며드는 여행, 그게 진짜 발리의 매력이거든요.

돌고래와의 교감, 하늘을 나는 그네, 낮의 낭만과 밤의 음악, 그리고 나만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여행. 이번 발리에서는 그 모든 것을 천천히, 깊게, 나답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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