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거부 논란 우라와, 곧바로 도게자 박았다

일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무례 논란에 사과했다.

우라와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열린 CA 리버 플레이트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경기 결과와 다르게 시작 전부터 논란이 발생했다. 우라와의 마리우스 회이브로텐가 상대 악수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사커 다이제스트'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회이브로텐은 경기 전 리버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지 않았고, 이는 현지에서도 꽤 큰 논란이 됐다. 당시 악수를 거부 당한 리버 선수들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회이브로텐은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곧바로 사과했다. 본인의 SNS에 "새로운 방식이 처음이라 악수하는 걸 깜빡했다. 정해진 자리에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악수를 하지 않고 걸어갔다. 그럴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 경기 후 라커룸을 찾아 사과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는 약간 달라진 방식으로 선수들이 경기 전 악수를 나눈다. 이번 대회부터 선수 입장 시 1명씩 호명하는 형태다. 이때문에 회이브로텐은 리버 선수들을 지나쳐 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