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가능한 오사카 맛집 어디?”… 네이버서 ‘한눈에’ 본다

김혜린 기자 2026. 1.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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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일본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예약 가능 맛집을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국 89만여 개 음식점의 상세 정보와 약 8500만 건의 사용자 리뷰를 제공하는 맛집 검색∙예약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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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 2025.02.07/뉴스1
네이버가 일본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의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예약 가능 맛집을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국 89만여 개 음식점의 상세 정보와 약 8500만 건의 사용자 리뷰를 제공하는 맛집 검색∙예약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일본 주요 도시의 식당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일부 식당은 사용자가 직접 타베로그로 이동해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개별 식당을 클릭해 상세 정보 페이지를 확인해야 했으나 이번 필터 도입으로 사용자는 예약 가능한 식당 목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도쿄 맛집’ ‘삿포로 맛집’ ‘오사카 맛집’ 등 일본 주요 도시 맛집을 검색하면 전체 음식점 리스트가 노출되고, 이 리스트 좌측 상단에 있는 ‘맛집 예약’ 필터를 클릭하면 타베로그로 예약 가능한 식당들만 별도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지역 분류도 세분화됐다. 신주쿠, 도톤보리 등 한국인이 자주 찾는 주요 지역을 특정해 타베로그 예약 가능 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여행 수요 증가로 네이버의 타베로그 연동 서비스 이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 현지 맛집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하면서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 클릭률이 같은해 9월 대비 약 2.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향후 타베로그와의 협업을 지속해 탐색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UI/UX를 고도화해 여행 맛집 검색 및 예약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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