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원정 2-6 굴욕패… 분노한 콘테 감독, "나폴리 내부에는 거짓말쟁이가 있다"

김태석 기자 2025. 10. 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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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PSV 에인트호번전 참패 직후 팀 내부 기류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동안 팀에 겸손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런데 우리 내부에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팀에는 항상 진실을 말할 누군가가 필요하다"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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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PSV 에인트호번전 참패 직후 팀 내부 기류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겸손함을 잃었고, 진실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공개 발언까지 나왔다.

콘테 감독이 지휘한 나폴리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PSV에 2-6으로 완패했다. 객관적으로 우위를 점한다는 평가를 받던 상황에서의 대패여서 충격이 컸다. 멀티골을 기록한 스콧 맥토미니의 분전만이 위안으로 남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동안 팀에 겸손해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런데 우리 내부에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팀에는 항상 진실을 말할 누군가가 필요하다"라고 강하게 꼬집었다.

이어 전력 구성 문제를 정면 비판했다. 콘테 감독은 "너무 많은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선수를 데려왔다. 아홉 명을 새로 데려온 건 과도했다. 이 팀은 밸런스가 전혀 잡혀 있지 않다"라고 이적 정책을 겨냥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우승 당시의 응집력과 일체감이 지금은 희미해졌다는 지적이다.

콘테 감독은 "오늘의 일은 교훈이 되어야 한다. 최근 팀의 흐름이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우리는 작년 팀의 분위기와 케미스트리를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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