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말리 연기 위해 1년 넘게 훈련한 배우

▲ 영화 <밥 말리: 원 러브>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이슈 알려줌] <밥 말리: 원 러브> 비하인드 (Bob Marley: One Love, 2024)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와 나아가 세상을 바꾼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감동 음악 영화, <밥 말리: 원 러브>의 첫 번째 트리비아는 숫자 42로 맺어진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과 ‘밥 말리’의 인연입니다.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은 "어쩌면 내가 이 영화를 만들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42다"라고 밝히며 '밥 말리'가 1970년대 'Exodus' 앨범을 작업할 때 살았던 런던의 집 주소가 오클리 거리 42번지인 점을 짚었죠.

윌 스미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 <킹 리차드>(2021년)를 연출했던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세밀하게 연출하며 감동을 주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는데요.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은 "내 어린 시절에도 우리집에는 밥 말리의 음악이 빠지지 않았다"라면서, 밥 말리의 음악에 대해 "그의 음악은 저항 음악이자 전사의 음악이고 사람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밥 말리는 삶에서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들에 대해 노래한다. 그 진실성이 이 영화의 토대를 이룬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영화의 밥 말리는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본 적도 없고 검색으로도 찾을 수 없는, 실제 대화를 바탕으로 밥 말리의 내면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실화 영화가 가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죠.

두 번째 트리비아는 '밥 말리'로 분한 킹슬리 벤-어디어의 캐스팅 비하인드인데요.

밥 말리의 아들이자 제작자인 지기 말리와 스티븐 말리는 '밥 말리'를 연기할 배우를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전 세계를 샅샅이 탐색했죠.

이들은 어느 날 "킹슬리를 보낼 테니 한번 만나 봐. 꽤 괜찮은 것 같아"라는 또 다른 형제 로한 말리의 전화를 받아 킹슬리 벤-어디어와 만나게 됐는데요.

지기 말리와 스티븐 말리는 연기에 임하는 자세와 진지함, 흔들림 없는 진정성을 보았고 "킹슬리는 이 역할의 무게를 짊어질 수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킹슬리 벤-어디어가 '밥 말리'로 완벽히 녹아들 수 있음을 확신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트리비아는 '밥 말리' 특유의 시인 같은 말투를 마스터하기 위한 킹슬리 벤-어디어의 노력인데요.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은 '밥 말리'의 말투에 대해 "그만의 인토네이션, 뉘앙스, 그리고 특정 단어와 문장을 배열하는 방법이 존재했다"라고 하며, 그의 말하는 방식이 영화에서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죠.

이에, 킹슬리 벤-어디어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담 자메이카어 코치와 훈련했으며, 매일같이 쉬지 않고 '밥 말리'의 목소리를 들었고 치열한 연구 끝에 '밥 말리'만의 스피치 패턴을 익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밥 말리: 원 러브
감독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출연
킹슬리 벤 아디르, 라샤나 린치, 제임스 노튼, 토신 콜, 앤서니 웰시, 테렌스 윈터, 프랭크 E. 플라워스, 잭 베일린,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평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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