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설립 10주년 맞아 조직 혁신

첫 여성 본부장 임명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첫 여성 본부장으로 임명된 윤지언 본부장. BISTEP 제공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BISTEP)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BISTEP은 먼저, 향후 10년을 대비한 신성장 사업 발굴과 차별화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융합기획TF팀을 신설했다. TF팀에서는 중장기 발전전략과 신사업 발굴 등 경영혁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보직자 12명 중 6명을 교체하고, 여성 보직자의 비율을 8.3%에서 30.8%로 확대했다. 특히, 기관 출범 이후 첫 여성 본부장인 윤지언 본부장을 임명했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10주년을 계기로 한 이번 조직개편은 기관과 부산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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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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