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은 나를 사랑했다"...리버풀 또 화나게 하네! 구단 역사상 최악 '먹튀' 뻔뻔 발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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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을 또다시 화나게 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나비 케이타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의 에드 아론스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그들은 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팬들이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 케이타는 절대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없는 선수였다.
더군다나 특별히 그를 원했던 클럽이 없어 리버풀은 5년 동안 꾸준히 케이타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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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리버풀 팬들을 또다시 화나게 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나비 케이타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의 에드 아론스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그들은 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팬들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에서 나는 더 오래 머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더 많은 경기 시간을 확보하고 싶었다”라며 리버풀 퇴단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케이타는 리버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공유했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 케이타는 절대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없는 선수였다. 그는 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케이타는 2014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15-16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남다른 능력을 선보였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곧바로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그리고 라이프치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케이타는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하며 빅클럽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당시 리버풀은 여러 옵션을 포함해 케이타 영입에만 무려 5,724만 파운드(약 940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잦은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리버풀에 머무른 5년 동안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더군다나 특별히 그를 원했던 클럽이 없어 리버풀은 5년 동안 꾸준히 케이타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해야 했다.
그리고 케이타는 작년 여름 계약 만료로 리버풀을 떠난 뒤 독일 브레멘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장기 부상에 빠지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지난 4월에 있었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는 본인이 선발에서 제외되자, 팀을 무단으로 이탈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후 케이타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리버풀에 이어 브레멘에서도 ‘먹튀’가 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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