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결과 못 가져와 죄송…‘팀의 중심’ 손흥민, 의심해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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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기량 저하에 대한 의문을 남긴 축구대표팀 손흥민을 향해 홍명보 감독이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습니다.
오늘(2일) 유럽 A매치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홍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 팀의 중심이다. 그걸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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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기량 저하에 대한 의문을 남긴 축구대표팀 손흥민을 향해 홍명보 감독이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습니다.
오늘(2일) 유럽 A매치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홍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 팀의 중심이다. 그걸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올해 소속팀에서 페널티킥으로만 한 골을 넣었을 뿐, 필드골은 하나도 넣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도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스피드나 골 결정력에 있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시선에 대해 홍 감독은 “처음에 들어올 때 감기 기운이 있어 배려했다”면서 “내가 보기엔 손흥민 선수가 팀의 주장으로서 또 베테랑으로서 역할은 아주 잘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이번 2연전을 끝으로 평가전 여정을 마친 홍 감독은 “포지션의 조화와 선수 구성에 대한 실험을 모두 마쳤다”며 “전술적으로는 어느 정도 완성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중순까지 선수 선발을 마쳐야 하는데, 이번 원정 데이터와 남은 기간 K리그 현장 관찰을 통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디부아르전 0대 4 참패를 비롯해 2경기 모두 승리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월드컵 본선에서는 첫째로 실점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이번에 더 많이 했다”며 수비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코트디부아르전 경기에서 전반전 물 보충 휴식 이후 선수들의 고강도 운동 능력이 확 내려간 점을 데이터로 확인했다며, 이에 맞춘 특수한 방법론을 고민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홍 감독은 “(유럽) 시즌 막바지다 보니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부상이 가장 염려된다”면서 월드컵을 앞둔 선수들에게 철저한 몸 관리와 부상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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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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