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기부하고 월세 밀린 김장훈이 직접 밝힌 생활고 이야기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에 대한 소문을 해명하고 기부 계획을 밝혔습니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5주년 특집에 출연한 김장훈은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보도에 대해 "너무 과장되게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때그때 벌어서 안분지족하며 살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없어서 월세가 밀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강연을 해도 두 달 뒤에 돈이 들어오다 보니 월세를 세 달에 한 번씩 내게 됐다. 다행히 건물주가 좋은 분이라 이해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김장훈은 "추레해 보이는 모습이 정말 싫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 상황인데"라며 "길거리에서 아이들이 '김장훈 파이팅'이라고 응원해주고, 식당에서 어머님들이 돈을 안 받기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김숙은 "늘 남에게 베풀던 김장훈 씨 아니냐. 그래서 그가 힘들다는 소식에 선한 기운이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장훈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기부를 잠시 멈추려 했지만, 돈을 벌면 다시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전통시장을 돌며 '반 평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총 기부금액이 2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전성기 시절 1년에 3400개 행사를 소화하고, 광고도 450개 정도 했다"며 "기부 천사 이미지 덕분에 수익을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힘든 상황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30만 원이 없어 가족도 못 만났다. 돈이 없으니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