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화려한 벚꽃이 만개하고 온 도시 핑크빛으로 물드는데요. 그 중 대구는 대구 도심 곳곳 눈길이 닿는 곳마다 벚꽃이 만개해 봄철 로맨틱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봄철 떠나기 좋은 대구 벚꽃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화려한 벚꽃부터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대구로 올 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수성못 - 대구 수성구 두산동
대구 수성구 동산동에 위치한 수성못은 1927년 조성된 저수지로 오랜기간 대구 시민들의 안식처가 된 공간입니다. 수성못 둘레길 전체가 벚꽃으로 이루어져 있어 봄이면 많은 분들이 찾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데요.
특히 연못 물위를 지나 시원해진 바람이 벚나무에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봄의 소나기는 수성못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한층 더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또 특별한 벚꽃 구경을 원하신다면 호수에서 오리배를 타고 벚꽃을 즐기거나 호수 밖에서 줄지어 있는 카페에 앉아 벚꽃을 즐기면 이 보다 완벽한 벚꽃 명소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꽃보라동산벚꽃길 - 대구 북구 산격동 1384-1
대구 북구 경대교부터 도청교 사이 신천 변에 있는 바로 아래 신천 보도와도 연결되어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기 좋은 길입니다.
봄이면 화려한 벚꽃들이 길에 피어나 평소와는 다른 풍경에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은데요. 특히 야간에는 수목등, LED 장미화단, 벚꽃 터널과 빛 조명이 또 다른 분위기로 봄 기운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대구 이월드 -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이월드는 매년 봄 벚꽃 축제가 열려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구 대표 봄나들이 명소입니다.
2025년 이월드 벚꽃 축제 '2025 블라썸 피크닉'은 3월 15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며 3월 15일에서 16일에 방문하는 방문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월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후 방문하면 이월드 종일권을 25,500원, 야간 입장권은 15,500원에 구매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 내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곳곳에는 클래식 카, 2층 버스 등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으며 늦은 밤 야경까지 아름다워 낮에는 놀이기구와 벚꽃을 밤에는 화려한 야경과 벚꽃까지 즐기기 좋은 대구 벚꽃 명소입니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산40-1
대구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계명대학교는 봄이면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벚꽃 명소입니다. 구석구석 예쁜 캠퍼스 건물과 벚꽃의 조합이 사랑스러우며 특히 푸릇한 대학교 학생들의 기운이 더욱 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구 벚꽃명소 계명대 내에서도 쉐턱관과 행소박물관 사이에 자리한 벚꽃길은 빠져서는 안 될 필수코스이며 벚꽃 시즌이면 차량이 통제되기 때문에 방해받지 않고 벚꽃길을 걸어볼 수 있으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