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총력전 시즌8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총력전에는 오를리가 주요 영웅으로 합류하며 메타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마법형 영웅을 지원할 수 있는 오를리이기에, 마덱을 2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모험가들이 크게 늘어났죠. 8시즌 상위 랭커 30인의 팀 편성 정보를 살펴보며 총력전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위 랭커 30인 사용 영웅 순위놀랄 만한 통계 나온 8시즌, 팀 편성이 같아졌다? 지난 시즌 총력전 랭커 통계에서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상위 랭커가 동일한 유형의 팀 편성을 선택했고 영웅 조합을 가져갔어요. 그래서 통계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30인이 선택한 영웅은 총 27종에 불과하죠. 7시즌에서는 33종의 영웅이 쓰였고 6시즌에는 31종이 활용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차 방향성이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상위 랭커들이 다섯 팀을 같은 방식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픽률 100%를 기록한 영웅이 27종 중 23종에 달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한 표의 선택을 받은 헬레니아와 아라곤이 니아와 리나로 바뀌었다면, 모두 같은 영웅을 사용하는 그림도 나올 수 있었어요. 참고로, 헬레니아는 보통 리나가 들어가는 방덱에 배치되었고 아라곤은 보통 니아가 들어가는 즉사덱에 크리스, 로지, 녹스, 카린과 함께 편성되었습니다.

사용 펫도 일치, 진형 선택은?사라진 리첼과 델로, 다시 사랑받는 보호 진형 펫 선택도 딱 떨어집니다. 이린, 파이크, 연지, 크리, 루가 각 팀 편성에 선택되며 30팀 씩 총 150팀을 채웠어요. 지난 시즌들에서는 간혹 델로나 리첼을 선택하는 상위 랭커들도 있었는데, 8시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공덱은 이린, 마덱 두 팀은 연지와 루, 방덱은 파이크, 즉사덱은 크리라는 공식이 정확하게 출력됩니다.
진형 선택 비율은 다시 보호 진형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랭커 30인의 꾸린 150팀 중 보호 진형이 110팀이고 공격 진형이 30팀, 밸런스가 10팀이에요. 방덱과 공덱, 즉사덱, 오를리 마덱은 대부분 보호 진형을 가져간다고 보면 됩니다. 공격 진형은 전부 플라튼 마덱이고요. 밸런스 진형 10팀에는 즉사덱이 5팀, 공덱이 2팀, 방덱이 3팀 들어갔습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마덱8시즌 변화의 핵심은 오를리 합류로 가능해진 마덱 나누기 지난 시즌 총력전 통계가 이렇게 정돈된 이유는 오를리 합류가 큰 영향을 줬습니다. 마법형 영웅과 잘 어울리는 오를리가 등장하면서 마덱을 두 팀으로 나눌 수 있게 되었죠. 마법형 영웅은 기존에도 총력전에 투입할 수 있는 영웅이 많고 플라튼도 마덱 파츠와 함께 쓸 수 있었는데, 여기에 오를리까지 섞이며 주전급 두 팀을 활용할 수 있게 됐어요.
일단, 오를리와 함께 쓰는 마법형 영웅은 바네사, 실베스타, 연희, 유신이 있습니다. 연희는 모든 피해 무효화 패시브에 화력을 지원합니다. 바네사, 유신도 피해 면역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적당한 생존력에 딜, CC를 더 할 수 있는 존재들이고요. 패시브로 한 턴 버티면 오를리가 보호막을 주고 이후 각자 할 일을 하게 됩니다. 실베스타는 살짝 아슀던 화력을 오를리가 채울 수 있어 시너지가 좋기로 유명한데, 금일 적용되는 패치로 리메이크가 진행되니 이후 활약이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이 외 마법형 영웅은 플라튼과 조합됩니다. 쥬리, 린, 멜키르가 그 대상이에요. 그리고, 콜트가 섞이죠. 콜트는 아군의 효과 적중을 높여줘 멜키르, 쥬리와의 궁합도 훌륭해요. 그리고 조합을 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어느 영웅과 함께 활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마법형 영웅이 주축이 되는 팀을 2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위 랭커들의 총력전 덱도 통일감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네요.


팀 편성 살펴보기 - 공덱여전한 태오 · 파이 · 아일린 · 델론즈 · 에이스 배치 새로운 파츠의 합류가 없던 공덱은 조합은 변화가 없습니다. 태오, 파이, 델론즈, 에이스, 아일린 조합이 총력전에서 여전히 유효하죠. 배치가 아주 가끔 움직이는데, 파이가 태오와 함께 후방으로 올라가 밸런스 진형이 되는 정도에요. 아주 소수의 랭커만, 콜트를 태오와 함께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상위 30인 중에는 한 명만 확인되었네요.

팀 편성 살펴보기 - 즉사덱니아·로지는 이제 고정 멤버 즉사덱은 6시즌부터 이어진 니아, 로지 활용이 이제 정석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배치 또한 니아가 후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하고요. 대부분 속공을 챙겨 니아의 시간 조작으로 상대 스킬 쿨타임을 늘리고 아군 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희귀 등급 영웅의 마지막 희망인 카린은, 즉사덱 주전으로 아직 활용되고 있습니다.

팀 편성 살펴보기 - 방덱다시 후열로 올라간 카르마, 리나 · 엘리스 함께 활용 방덱도 팀 편성의 방향이나 조합 자체는 변화가 없습니다. 시즌이 바뀌면서 배치만 조금씩 움직이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시즌8에서는 제이브가 다시 전열로 내려오고 카르마가 후방으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카르마 세팅이 약점 공격 확률 위주로 다시 화력에 집중하는 편이라, 이편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