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덕분에 14년의 무명생활을 버텨낸 배우의 정체

쌀 살 돈도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무명생활을
아내 덕분에 버텨낼 수 있었다는
유명 배우가 있는데요.

과연 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함께 만나보실까요~?

출처: 진선규 인스타그램

가난한 무명 시절 아내 덕분에 버텨낼 수 있었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진선규인데요.

진선규과 그의 아내 배우 박보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일명 한예종) 선후배 사이였는데요. 두 사람은 졸업하고 공연을 같이 하며 사랑을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선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무명 시절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출처: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

그는 극단 활동 당시 월급이 30만 원이었다고 말하며 “돈 없는 상태로 결혼해 카드도 다 끊기고 집에 쌀이 떨어지기도 했다”라며 “가장으로서 이러면 안 되지 않나 싶었다 그런데 아내가 ‘괜찮아 친구한테 쌀 좀 달라고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연기했다 아내는 저보다 더 대인배”라고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어 “돈이 없어서 은행에 200만 원을 빌리러 간 적이 있다 카드 연체로 200만 원도 못 빌리고 은행에서 나오면서 많이 울었다”며 “가장이 됐는데 한 사람을 책임 못 지고 있다는 자괴감도 있었다 그래도 아내의 덤덤한 덕분에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 컸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출처: 유튜브 'SBS Entertainment' 채널

진선규는 ‘범죄도시’로 성공한 이후에도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는 “제가 어떻게 보면 되게 부족한데 ‘범죄도시’라는 영화로 상을 받게 되고 많은 분들이 알아보게 되고 갑자기 엘리베이터를 확 타고 올라온 것처럼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었던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진선규 인스타그램

이어 “무언가 내가 가득 차있지도 않고, 보인 건 그거 딱 하나인데 너무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사람처럼 저한테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부담이나 무서움 이런 걸로 확 다가오더라”며 “사람들이 다 ‘잘 되셨으니까 노 저어야죠’ 그 이야기만 다 했다 그때 ‘이런 물결에 휘둘리지 않아야 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한 후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출연하면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얼굴을 비췄는데요.

2012년 MBC 드라마 ‘무신’,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보여준 조선족 연기가 실감 나 진선규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영화 ‘극한직업’, ‘공조 2:인터내셔널’, ‘카운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배우 진선규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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