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사사키보다 더 '괴물'같은…'1m71' 입단 동기생 미야기, 무4사구 포함 9이닝 완봉승 2번-WHIP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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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투수' 사사키 로키(22·지바 롯데)보다 눈에 띄는 성적이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우승 멤버인 오릭스 버팔로즈의 좌완 미야기 히로야(22)가 올 시즌 두 번째 9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68. 피안타율 1할8푼7리, WHIP(이닝당 출루율)0.82를 기록중이다.
미야기는 사사키와 2001년 생 프로 입단 동기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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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투수' 사사키 로키(22·지바 롯데)보다 눈에 띄는 성적이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우승 멤버인 오릭스 버팔로즈의 좌완 미야기 히로야(22)가 올 시즌 두 번째 9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4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인터리그(교류전) 나고야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9회까지 2안타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29타자를 상대로 투구수 108개. 볼넷없이 삼진 10개를 잡았다. 주니치 타자 누구도 2루를 밟지 못했다.
5월 9일 라쿠텐 이글스를 상대로 9이닝 4안타 무실점 역투를 하고 한 달도 안 돼 두 번째 완봉투를 선보였다. 4일 현재 일본프로야구 양 리그 투수 5명이 두번씩 완투를 했다. 완봉 2승은 미야기가 유일하다.
미야기가 완벽투를 펼친 오릭스는 5대0으로 이겼다. 한신 타이거즈에 2연패를 당한 지바 롯데 마린즈를 끌어내리고, 퍼시픽리그 1위로 올라섰다. 센트럴리그와 인터리그 첫 주 6연전에서 4승(2패)을 거뒀다. 히로시마 카프와 주니치를 상대로 각각 2승1패를 했다.
완벽투가 이어졌다.
마무리했다. 8회초에는 좌전 적시타로 프로 첫 타점까지 올렸다.
올 시즌 8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1.68. 피안타율 1할8푼7리, WHIP(이닝당 출루율)0.82를 기록중이다. 53⅔이닝을 던지면서 4사구 10개를 내줬다.
미야기는 사사키와 2001년 생 프로 입단 동기생이다. 나란히 WBC 대표로 활약했다. 둘 다 대회가 끝나고 휴식과 재정비 기간을 거쳐, 4월 중순 정규시즌 경기에 첫 등판했다.
사사키는 시속 160km대 불같은 광속구로 화제를 몰고다니는 이슈메이커. 미야기의 4일 주니치전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였다. 올 시즌 성적은 미야기가 알차다. 4일 한신전에 선발등판한 사사키는 6이닝 1안타 1실점했다. 빠른공으로 한신 타자를 압도하고도,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제구가 흔들려 4사구 5개를 내주면서 고전했다.
사사키는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최다 7이닝을 던졌다. 지난 5월 초 손가락 물집으로 20일 넘게 휴식을 취했다. 지바 롯데는 신인 때부터 구단 차원에서 사사키의 투구, 이닝을 관리해 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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