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에 효능...펩타이드 'PTPD-12'
한국콜마가 화장·의약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인코스팜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피부 세포가 젊어지는 '역노화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피부세포가 늙어지는 것을 막는 항노화를 넘어 젊어지도록 하는 기역노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
한국콜마는 29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인공지능 기술로 수만개의 작은 단백질 조각인 펩타이드 중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발견했다. PTPD-12는 세포가 스스로 내부 노폐물과 낡은 단백질을 제거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자가포식을 활성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민감성 피부에는 비타민C, 레티놀과 같은 항노화 성분이 따끔거릴 정도로 자극적일 수 있지만 PTPD-12가 함유된 제품은 이런 성분 없이도 역노화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 1년 이상 걸리던 연구 기간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석달로 줄였다.
한국콜마는 PTPD-12가 단순히 자가포식만 활성화하는 기존 펩타이드 화장품과 달리 민감성 피부의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등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PTPD-12의 이런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코스메틱스'에 게재됐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PTPD-12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게 한 결과, 경피수분손실이 9.7% 감소하고 홍반지수가 4.2% 개선됐다...이는 피부장벽이 강화되고 피부의 염증 반응이 완화되어 피부 건강과 보습 상태가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 한국콜마 관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