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미스코리아 진'과 비밀 결혼 올린 ’30살 연상’ 재벌 정체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 비밀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일 취재 결과, 미스코리아 진 방송인 겸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인 금나나가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들은 무려 7년 전에 결혼식을 올렸다는데요.
나이 차이만 30세인 이 부부의 결혼, 함께 알아봅시다.
1983년생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됐습니다.
아름다운 미모에 그녀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금나나는 연예계 대신 공부를 택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어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전공을 한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로 돌아와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요.
그녀는 지난 2022년 20년 만에 화보 촬영을 하며 “미스코리아 당선 후 연예 활동에 관심이 없었다. 공부가 내 길이라는 것에 확고했다”라고 과거 결정에 후회가 없음을 전했는데요.
금나나는 현재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도 부임했습니다.
그러다 30살 차이의 윤 회장과 윤회장 소유의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만 모아놓고 7년 전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공개된 것인데요.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등 건설업계의 대부로 유명한 윤 회장은 오래전 첫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다 금나나 교수와 재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 재혼, 금나나와 또래인 딸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는데요.
엄청난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 축하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