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에서 윤종신 마음 사로잡았던 고등학생의 근황

슈퍼스타K에서 나이답지 않은
목소리와 소울로
윤종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녀.

가수 김은비의 소식을
같이 알아보자!

슈퍼스타K2

18살에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윤종신의 극찬을 받았던 가수 김은비가 ‘근황올림픽’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은비는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노래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2

김은비는 슈퍼위크에서부터 윤종신에게 “얘는 군계일학인데?”라는 말과 박진영에게 “훨씬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리듬을 그리 잘 탈 줄 몰랐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생방송에서는 슈퍼위크 때보다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윤종신이 가장 좋아하는 참가자로 꼽기도 했다.

결국 Top6까지 올라간 김은비는 아쉽게도 탈락했지만, 윤종신이 트위터에 ‘이제 시작인 거 알지?…다른 지망생, 신인들에 비하면 엄청 큰 혜택으로 출발하는 거임… 이제 달리자..달리다 보믄.. 우리 만날 수도 있겠지…안녕…”이라는 글로 위로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2011년, 김은비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멤버에 소개되었으며 유나킴과 함께 연습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2014년 4월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자진 탈퇴하였다.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김은비는 “허리가 많이 안 좋았고, 심적으로 지치기도 했다. 나와서 한 1년 정도는 아쉬움과 후회, 미련 같은 게 컸다”라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PPP MV

이후 김은비는 다른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가지 않았다. 김은비는 “YG를 나온 순간 ‘아이돌 말고 그냥 내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돌 쪽 기획사는 컨택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설명했다.

김은비는 2019년 4월, 직접 작사 작곡한 ‘PPP’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은비는 “8년 만에 데뷔라 너무 축하해주시더라. 성원에 힘입어서 음악을 계속했다”며 “저는 지금 제 모습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현재 31살이 된 김은비는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 위스키 바를 차렸다.

김은비는 “제가 일단 술을 되게 좋아한다. 잘은 못 마신다. 소주 한 병 반? 원래는 소주파였는데 위스키에 눈을 뜨게 됐다”며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가 ‘아 나도 가게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외의 행보에 관해 설명했다.

김은비는 “힘든 과정을 겪고 난 후 좀 성숙해진 것 같다”며 “힘들었었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은비는 “앞으로 종종 찾아뵐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생각을 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