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위해 매일 채소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채소’만큼은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 됩니다.
바로 고구마줄기(고사리 포함)입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나물처럼 보이지만,
고구마줄기에는 옥살산과 사포닌,
그리고 고사리에는 프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라는
유독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충분히 삶거나 데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생으로 섭취할 경우 몸속에 그대로 흡수됩니다.

특히 프타킬로사이드는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됩니다.
적은 양이라도 장기간 섭취하면
위점막과 간을 손상시키고,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해 만성 피로, 소화 장애를 일으킵니다.
고사리를 생채로 무쳐 먹거나
덜 데친 나물을 자주 먹는 사람들 중
간 수치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고구마줄기 또한 생으로 먹을 경우
옥살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결석 위험을 높이고,
위가 예민한 사람은 복통이나 속쓰림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가 단지 ‘충분히 데치지 않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런 독성은 끓는 물에 5분 이상 데친 후 찬물에 헹구는 과정으로 대부분 제거됩니다.
또한 삶은 후엔 반드시 물기를 꼭 짜서
보관하거나 조리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식감은 좋아도, 몸은 고통받습니다.

‘건강식’이라는 이름 아래
조리법을 생략하는 건 가장 큰 착각입니다.
생식이 무조건 좋다는 말, 모든 채소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나물류는 손질 하나가 ‘약과 독’을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고구마줄기와 고사리는 생으로 먹을 경우
프타킬로사이드·옥살산 등의 독성 물질이 체내에 흡수돼
간 손상과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5분 이상 데친 후 찬물에 헹구는 과정으로 독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생식이 건강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조리법이 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