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상징 흰머리, 난 아직 젊은데 왜 생기는 걸까?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새치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많고 많은 검은 머리 중 새치는 한두 가닥만 있어도 유독 눈에 들어오고 존재감이 큰 것 같아 볼 때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죠, 새치는 노화 현상 중 하나로 여겨졌는데 언제부터인가 새치가 생기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커지는 새치 관리 시장

일반적으로 40세 이후가 되면 노화로 인해 흰머리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20~30대임에도 불구하고 흰머리가 난다면 이를 새치로 볼 수 있는데, 비교적 젊은 세대들도 새치를 경험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관리 제품을 많이 찾기 시작하고 덩달아 새치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새치 관리 제품도 진화 중

새치 관리 시장이 커짐에 따라 관리 제품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염색약’을 떠올리면 독한 냄새와 두피 자극을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요즘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냄새나 모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염모제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내용물을 샴푸하듯 바른 후 씻어내거나 화학 성분을 줄이고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두피 자극을 줄이는 등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젊은 새치 늘어나는 이유는?

새치는 모낭 색소 세포 노화가 주원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신체 노화와 달리 일부 색소 세포가 노화되면서 조금씩 새치가 생겨나게 됩니다. 요즘은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불규칙하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심해져 젊은 층의 새치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점은?

외관상으로 보았을 때 새치와 흰머리는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새치와 흰머리는 모발 굵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흰머리는 모발이 하얗게 변하는 것뿐 아니라 모발 자체가 약해지고 가늘어집니다. 반면 새치는 모발의 굵기나 약함 정도와는 상관없이 모발의 색만 하얗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

새치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유전입니다. 일부 유전적 요인은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주어 새치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가족 중에 새치가 빨리 생긴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역시 새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스트레스는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새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힘으로 뽑는 건 금물

새치가 보이면 무조건 뽑는 사람도 많은데요, 새치를 뽑는 습관이 있다면 견인성 탈모를 주의해야 합니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머리를 세게 묶을 때 발생하는 탈모입니다.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치가 거슬린다면 눈에 띄지 않도록 새치만 짧게 자르거나 염색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카락의 수명은?

머리카락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평균 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무 살 이후가 되면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수명도 짧아집니다. 흰머리를 뽑는 순간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때까지는 약 3개월이 소요되는데, 인위적이고 지속적인 자극은 모발의 수명이나 성장 주기에 악영향을 주게 되어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는 주기가 바뀔 수 있습니다.
두피 혈액순환 중요해

새치를 완벽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탈모 예방과 마찬가지로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빗이나 손가락 등으로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 끝을 세워 두피를 톡톡 치며 마사지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노폐물이 모낭에 쌓이지 않도록 자기 전 머리를 꼼꼼히 감는 것도 중요합니다.
설탕 끊기

건강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싶으면 식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하죠,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설탕을 끊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설탕 섭취를 하루 만에 멈추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에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극단적으로 설탕 섭취량을 줄이기보다는 다양한 식단을 짜서 음식 종류와 식사 빈도수를 바꾸어주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미네랄 보충,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식물성 콩 단백질 즐겨 하기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요, 두부는 풍부한 식물성 콩 단백질로 모근 강화와 새치 예방 효과가 높습니다. 검정콩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모근을 건강하게 해주고 머리카락을 검고 윤기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미네랄이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해주고 미네랄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흑임자와 흑미 같은 블랙푸드는 높은 단백질 함량과 탈모 예방 효과도 높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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