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결혼식서 이다해 母에 무릎 꿇고 반지 프러포즈 (동상이몽2)

유경상 2023. 5. 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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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 결혼식에서 장모님에게 깜짝 이벤트 했다.

세븐은 결혼식에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사실 제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물론 다해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에게 생각해보니 아무 말도 못했던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며 남다른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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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 결혼식에서 장모님에게 깜짝 이벤트 했다.

5월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븐 이다해 결혼식이 공개됐다.

세븐은 결혼식에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사실 제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물론 다해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에게 생각해보니 아무 말도 못했던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며 남다른 이벤트를 펼쳤다.

이어 세븐은 장모님에게 “저희 어머니가 40년 가까이 다해와 같이 살아오면서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으세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시니까 많이 서운하셨는지 최근에 거의 매일 우셨다. 지금도 많이 울고 계신다. 어머니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다해를 저한테 시집보내는 게 아니고 제가 어머니 아들이 되어드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현이, 이지혜가 감동해 눈물을 보였고 세븐은 “때로는 아들처럼 때로는 남편처럼 멋진 사위되겠다. 어머니도 지금처럼 항상 사랑스러운 장모님이 돼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장모님에게 무릎 꿇고 프러포즈 반지까지 선물했다.

오상진은 “이런 것 처음 본다. 상상을 못했다”고 감탄했고 김구라도 “딸들이 많이 울겠다. 세븐이 대단하다”고 반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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