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사장님들 필독" 소상공인 정책자금, 가장 '착한 금리' 신청 가능

"자영업자 사장님들 필독" 소상공인 정책자금, 가장 '착한 금리' 신청 가능

사진=나남뉴스

고물가·고금리에 신음하는 770만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인 만큼 연 2~4%대 저금리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대한 많은 분야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정책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우선 일반경영안전자금은 업력과 무관하게 어떤 분야든 지원이 가능하여 인기가 높다. 금리도 4.49%로 시중 은행권과 비교했을 때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한도는 7천만 원까지 보장이 된다.

사진=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

성장기반자금에는 소공인특화자금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 혁신성장촉진자금 등 3가지 종류가 있어 본인에게 해당하는 요건에 맞춰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소공인특화자금은 운전업에 한하여 한도가 1억 원까지 나오고, 시설업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재해피해나 전염병, 지역경제 위기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장님들은 2.0~3.8%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한도는 약 7천만 원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NCB 44점 이하에 해당하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재도전특별자금은 연 5.49% 이율이며 신용도가 낮아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2~4% 저금리로 최대한도 1억 원

사진=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

이외에도 청년, 장애인 등 특별한 요건에 해당한다면 2.0~3.8%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청년고용연계자금의 경우 만 39세 이하로 연령 제한이 넉넉한 편이며 상시근로자 중 과반수 이상이 만 39세 이하거나 최근 1년 사이 청년 근로자 1명을 고용한 자영업자는 모두 해당하기에 상당히 폭넓은 범위를 포함한다.

청년고용연계자금은 7천만 원의 한도로 이용할 수 있기에 청년층이 더욱 수월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년고용연계자금은 1분기 신청은 마감된 상태이며 2분기 접수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인 업체여야 하며 건설업, 제조업, 운수업, 광업에 해당한다면 상시근로자 기준은 10명으로 늘어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인 만큼 취지와 거리가 먼 유흥 향락 업종, 금융업, 부동산업, 보험업, 전문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리대출의 경우 부동산이 있다면 보증서 발급 절차를 따로 필요로 하지 않고 확인서 발급 후 바로 은행에서 대출이 진행 가능하다.

또한 여성기업, 일회용품 사용규제 적응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자영업자 고용보험, 풍수해보험, 노란우산공제, 전통시장 화재공제, 소진공 컨설팅 수진업체, 제로페이 가맹점, 직접대출 성실상환 중 어느 것이라도 해당하면 우대사항으로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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