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토마토, "이렇게 먹어야" 효과 두 배입니다

'하루 한 알의 토마토가 의사를 멀리 한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실제로 토마토는 영양가가 풍부해 '자연이 준 종합 영양제'라고도 불리죠.

하지만 토마토를 아무렇게나 먹다간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토마토를 더욱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익혀 먹으면 항암 효과 UP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은 익히면흡수율이 최대 5배까지 증가합니다.

특히 토마토 소스나 주스 형태로 가열 조리하면 라이코펜의 생체이용률이 크게 증가해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으니,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만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과 함께 먹어야 영양소 흡수율 증가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탈리아 영양학회의 연구 결과,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한 그룹이 단독으로 섭취한 그룹보다 라이코펜 흡수율이 40% 더 높았습니다.

토마토 샐러드를 만들 때는 올리브유 드레싱을 활용하고, 파스타를 만들 때는 올리브유로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지중해식 식단에서 토마토를 올리브유와 함께 즐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신선도 유지가 핵심, 보관방법 주의하세요

토마토는 보관 방법에 따라 영양소 함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는 빛과 열에 의해 비타민이 파괴되기 쉽습니다.

토마토는 13~15도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할 때 영양소 파괴가 최소화됩니다.

완숙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되, 씻지 않은 상태로 꼭지를 위로 해서 보관하세요. 씻은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구매 후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섭취는 지양하세요

토마토는 공복에 먹으면 위산 분비가 증가할 수 있어,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는 철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시금치나 케일 같은 철분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토마토를 과다 섭취하면 위산 과다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1~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특히 위산과다나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처럼 토마토는 먹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방법들을 참고하여 토마토의 영양을 더욱 현명하게 섭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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