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섭, 아시아드CC 부산오픈 마지막 날 홀인원 '행운'

이상필 기자 2022. 7.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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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섭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김봉섭은 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파71/70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최종 라운드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봉섭이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 8번 홀, 2017년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4번 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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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섭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봉섭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김봉섭은 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파71/70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최종 라운드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김봉섭은 3번 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시도했고, 그린 위에 떨어진 공이 한 번 튕긴 뒤 그대로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김봉섭이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 8번 홀, 2017년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4번 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봉섭은 "공이 홀로 굴러가는 동안 홀인원에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동반 선수, 갤러리보다 내가 제일 먼저 알았다"며 홀인원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 3번 홀에는 약 740만 원 상당의 의료가전이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 있었다. 김봉섭은 홀인원의 행운과 부상까지 거머쥐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쳤다.

한편 김봉섭은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를 기록, 오후 2시 30분 현재 공동 50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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