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는 필수”… 80년대생 평균 월급·자산은?
1980년대 태어난 밀레니얼(M)세대는 월평균 500여만원을 벌어 약 220만원을 소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70년대생 X세대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경제 주축인 이들은 평균 3억6000만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과 9000여만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우리금융그룹의 ‘2024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세대의 월평균 총소득은 506만원, 소비액은 219만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저축·투자액은 117만원, 부채상환액은 4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세대별 소득과 소비를 살펴보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월평균 총소득 506만원, 소비액 240만원으로 나타났다. 저축·투자는 116만원, 부채상환은 36만원 수준이다. X세대는 월평균 624만원을 벌고 289만원을 소비했다. 저축·투자는 125만원, 부채상환은 51만원을 사용했다. Z세대는 한 달에 293만원을 벌고 109만원을 소비했다. 또 89만원을 저축·투자하고 20만원을 부채상환에 썼다.
가계 보유자산 규모는 베이비부머 7억9000만원, X세대 6억8000만원, M세대 4억5000만원, Z세대 1억30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자산 규모는 베이비부머 6억4000만원, X세대 5억5000만원, M세대 3억6000만원, Z세대 9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유율은 Z세대 15.6%에서 M세대 55.2%로 뛰었고, X세대 75.5%, 베이비부머 81.9% 비중으로 점차 올라갔다.
부동산 투자 인식 조사에서 M세대의 44.6%는 ‘자산을 늘리려면 부동산 투자는 필수’라고 응답했다. X세대는 44.1%는 뒤를 이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39.0%, Z세대는 36.8%로 조사됐다.
가계 금융자산 규모는 베이비부머 1억5000만원, X세대 1억3000만원, M세대 9000만원, Z세대 5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M세대가 현재 보유 중인 금융·투자 상품은 △예·적금 85.5% △청약 65.5% △주식 63.8% △저축성보험 38.3% △펀드 19.9% △가상화폐 16.5% 등으로 집계됐다. X세대는 △예·적금 82.6% △주식 60.8% △청약 53.3% △저축성보험 49.2% △펀드 23.2% △가상화폐 13.2% 등의 비중으로 차이를 보였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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