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고 싶다던 히샬리송, '연봉 3배' 제안에 튀르키예행 OK… 관건은 트라브존스포르의 이적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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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이적은 성사될 수 있을까.
해외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히샬리송이 튀르키예 팀인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에 동의했다고 보도하며, 급여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서 받은 액수의 3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높은 주급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하길 원하지만, 토트넘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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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히샬리송의 이적은 성사될 수 있을까.
해외축구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히샬리송이 튀르키예 팀인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에 동의했다고 보도하며, 급여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서 받은 액수의 3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현재 튀르키예 구단들은 이적 시장이 끝나지 않아 선수 영입이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약 274억 원)와 2,000만 파운드(약 366억 원) 규모의 제안을 모두 거부했고, 트라브존스포르는 새로운 제안을 건넬 예정이다. 여전히 트라브존스포르의 최우선 타깃은 히샬리송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공개적으로 "히샬리송은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히샬리송은 친정팀인 에버턴 FC(이하 에버턴)와 연결됐고, 토트넘은 에버턴의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관심을 가졌다.

두 팀간의 이적료 합의는 순조로웠다. 특히 토트넘 측은 필요했던 측면 자원을 보강하면서, 매각 대상인 히샬리송을 처분할 수 있어 거래가 성사되길 바랐다. 하지만 이적을 원하던 히샬리송이 급작스럽게 에버턴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상황은 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 틈을 파고들어 은디아예를 낚아챘다.
이후 히샬리송은 비난의 화살이 자신에게 향하자 SNS를 통해 "다시는 다른 누군가가 내 미래를 결정하게 두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압박, 위협, 보복, 그 어떤 것도 나를 두렵게 하지 못한다. 날 믿어달라. 나는 훨씬 더 끔찍한 일들도 겪어봤다"라며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젠 상황이 반대가 됐다. 히샬리송은 높은 주급을 위해 튀르키예로 향하길 원하지만, 토트넘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에버턴과 협상했을 당시 요구한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58억 원)으로 전해진다. 트라브존스포르 측이 이 금액을 맞춰 준다면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트라브존스포르는 올여름 모하메드 살라와 파비뉴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위해 힘쏟고 있다. 베식타시,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 다른 튀르키예 팀들과 함께 큰손으로 떠오른 트라브존스포르가 히샬리송을 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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