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전쟁 새 단계 진입"‥레바논 지상전 시사

윤성철 ysc@mbc.co.kr 2024. 9. 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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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 중인 이스라엘군이 지상 작전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리 고딘 이스라엘군 북부사령관은 현지시간 24일 사령부 산하 7기갑여단을 방문해 "우리는 전쟁의 새 단계에 들어섰으며 지금은 '북쪽의 화살' 작전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스라엘군은 고딘 사령관 발언을 공개한 직후 성명을 통해 "레바논 접경지인 북부 지역의 작전 활동을 위해 2개 예비군 여단을 소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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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북부사령관 [이스라엘군 제공]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 중인 이스라엘군이 지상 작전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리 고딘 이스라엘군 북부사령관은 현지시간 24일 사령부 산하 7기갑여단을 방문해 "우리는 전쟁의 새 단계에 들어섰으며 지금은 '북쪽의 화살' 작전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작전은 시작부터 헤즈볼라의 화력 등 역량에 큰 피해를 줬고, 조직 지휘관과 대원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며 "이에 우리는 안보상황을 바꿔야만 하며 기동과 행동에 완벽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고딘 사령관의 발언이 지상작전을 벌일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이스라엘군은 고딘 사령관 발언을 공개한 직후 성명을 통해 "레바논 접경지인 북부 지역의 작전 활동을 위해 2개 예비군 여단을 소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33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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