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벤틀리’ 활주로 마중나왔다… 영국, 尹대통령 최고 수준 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박4일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영국 측이 별도 의전 차량을 제공하는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보였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국 왕실에서 준비한 자주색 벤틀리 의전 차량에 올라탄 후에 공항을 빠져나갔다.
영국 측은 지난해 윤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찾았을 때엔 영국 총리가 사용하던 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국 방문땐 총리 차량 제공
20일(현지시간)부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공군 1호기 편을 통해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회색 제복을 입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영국 측에선 왕실 수석 의전관인 후드 자작, 빈센트 톰슨 에섹스지역 국왕 부대리인, 데이비드 피어리 외교장관 특별대표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한국 측에서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 김숙희 한인회장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국 왕실에서 준비한 자주색 벤틀리 의전 차량에 올라탄 후에 공항을 빠져나갔다. 벤틀리는 지난 2002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의전 차량을 제작해 왕실에 전달했다. 영국 측은 지난해 윤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찾았을 때엔 영국 총리가 사용하던 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국 런던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찰스 3세 국왕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찰스 3세 국왕께서 런던의 뉴 몰든 지역을 방문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동포분들과 만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찰스 국왕의 한국과 또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는 바”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택배 보관중입니다”…이 문자 받고 눌렀다가 5억 날아갔다 - 매일경제
- LG 가전 29% 깎아준다고?…“삼성 냉장고·세탁기는 최대 47% 할인” - 매일경제
- 외국인 입맛엔 신라면보다 이것?…해외서 매출 80% 폭증했다는데 - 매일경제
- “미리 사재기했는데 큰일이다”…2차전지 핵심 ‘이것’ 가격 폭락중 - 매일경제
- 그돈이면 싼타페·쏘렌토 대신…‘국산차값’ 독일차, 신형도 가격파괴? [카슐랭] - 매일경제
- “유럽 1번 갈 바에 한국 5번 간다”...日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몰리는 이유 [여행가중계] - 매일
- “발코니 확장하면 대출불가?”…신생아특례 조건 너무 깐깐하네 [부동산 라운지] - 매일경제
- “저희도 살아야…돈문제 힘들다” 최윤종母, 합의금 마련 어려움 호소 - 매일경제
- 돌싱들이 결혼생활 중 듣고 싶었던 말 1위?…“사랑해” 보다 ‘이것’ - 매일경제
- 천하의 앙리도 놀란 정상빈의 멀티골 활약! 황선홍호, 프랑스 U-21 안방서 3-0 대승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