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넬리코리아 고객 체험에 특화된 베넬리 인천점 오픈
모터사이클은 구매하기 전 꼭 직접 눈으로 보고 타봐야 한다. 막상 실물로 보게 되면 사진과 느낌이 달라 실망을 할 수 도 있고 내가 운전하기에 적합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이런 고객들을 위해 각 모터사이클 브랜드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룸을 운영하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쇼룸은 보는 것에 그치거나 매장 한편 작은 공간에 쇼룸이 위치하고 있어 타 볼 수도 없거니와 마음껏 보기에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베넬리코리아는 모터사이클 체험에 특화된 새로운 매장 베넬리 인천점을 오는 3월 7일 정식 오픈한다.
베넬리 인천점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베넬리 모터사이클 체험에 특화된 매장으로, 베넬리의 대표 스크램블러 라인업 레온치노와 네이키드 모델 TNT125, RKF125, 투어링과 크루저 모델 TRK502X, 502C, 클래식 모델 임페리알레 400까지 총 9종의 베넬리 모터사이클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또한 매뉴얼 모터사이클이 처음이거나 모터사이클 자체를 처음 타보는 고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베넬리 모터사이클 시승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물론 다른 매장들 처럼 체험 후 그 자리에서 계약도 가능하다.
베넬리 인천점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신포국제시장을 가까이에 두고 있어 쇼룸을 방문해 시승을 마친 후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시승체험 이외에도 베넬리 인천점에서는 관광지 투어를 위한 소형 전기스쿠터 대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여 금액은 1시간에 2만 원씩이며 1인당 최대 3시간까지 대여 가능하다. 물론 헬멧도 함께 제공된다. 모터사이클을 탈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교육 후 대여를 해준다니 친구들이나 연인이 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기에 좋은 코스다.
그동안 모터사이클 구매 전 시승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주로 모터사이클 판매점에서 이루어져 시승 이후 꼭 구매를 해야 할 것과 같은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베넬리 인천점은 판매보다 고객의 체험, 시승에 초점을 둔 매장으로 기획되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소 모터사이클에 입문해 보고 싶거나 더 나아가 베넬리 모터사이클에 관심이 있었던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해 보고 싶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베넬리 인천점을 책임지고 있는 이웅건 지점장은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베넬리 모터사이클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입 유무와 상관 없이 충분한 경험의 기회를 주고 싶은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판매는 그 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베넬리 인천점의 오픈 취지를 밝혔다.
다양한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베넬리 인천점은 중구 해안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1호선 인천역과 수인분당선 인천, 신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도 용이하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예약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있게 변경될 수 있고 연중 구정과 추석 명절 당일만 쉬어 총 365일 중 2일만 휴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