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 호텔조리제빵학부, 16년째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 총 61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16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매년 한국식의 세계화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권 참가팀(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과 전국 총 1636팀 4544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학생 라이브 요리 경연, 세계요리 경연, 한식요리 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총 58명이 참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2명, 금상 16개 팀 26명, 은상 14개 팀 19명, 동상 13개 팀 13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경연 부문에서 한아현(양식·2) 학생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하여 탁월한 창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시 경연 세계요리·제과디저트·한식요리 부문에서는 황채은(제과제빵·2)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동근·김은지(양식·1) 학생팀이 우수상을, 김성열·김동희(한식·2)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또한 전체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가 후학 양성과 한국음식문화 향상 및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김지민교수와 차윤희교수는 우수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오는 6월 7일 조리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호텔조리제빵학부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경남 #남해대 #호텔조리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