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로 변신한 한동훈, 마지막으로 소개한 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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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의 추석연휴 동안 여야 대표들의 민심 잡기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현장을 찾아가 공무원들을 격려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불교계를 예방한 뒤 고향으로 향했다.
다만 이 대표는 4시간여 만에 아들들이 함께 나온 사진은 삭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금정구에서 부산대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사직야구장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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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라디오DJ 맡아 애청곡 소개
李, 아들과 성묘사진 올렸다 삭제
조국, 부산 찾아 재보궐선거 지원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16일 서범수 사무총장, 장동혁 최고위원 등과 함께 종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명절 때 소방서나 경찰서를 방문할 때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고민이 된다”면서도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지낼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 끝에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찰청에 들러서는 “경찰은 정말 잘하고 계신다”며 “여당으로서 잘하겠다. 고마움을 가지고 저희 할일을 잘 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5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나 현재 정국과 관련해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정치로부터 시작되는 갈등과 적대가 너무 심한 것 같다”며 “의료 대란도 이해관계를 서로 조정해야 하는데, 그냥 충돌하다 보니까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종교계의 역할도 이럴 때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고향인 부산을 찾아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섰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금정구에서 부산대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사직야구장에 방문했다. 조 대표는 롯데 유니폼을 입고 야구팬들에게 사인 공을 건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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